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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대학생이 만든 위성을 우주에 쏘다.
중얼거림 | 2006. 4. 27. 22:29
Univ.-Made Satellite to Launch in June
2006-04-27 19:13:02 Updated.
A satellite developed by a domestic university will be launched into space on June 28th from a Russian space center.

Hankuk Aviation University on Thursday said it recently developed the education satellite Hannuri I that will go into orbit 510 kilometers above ground.

The launch will be the first done independently by a satellite developed by a South Korean university.

Though the size of a micro-satellite system, the Hannuri I will perform functions such as data transmission from its solar sensor and cell and send signals on its location to the ground.

The university is also working on the 25-kilogram satellite Hannuri II.

와, 정말이지 놀라운 일이다.
항공,우주,로켓류는 우리가 정치적인 논리로 많이 성장이 억눌려왔다.
새로운 세기를 향해서 우리의 과학자들이 많이많이 연구해서 잘 커나가면 좋겠다.

한국항공대.. 뿌듯한 이름으로 기억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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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러다가 너무 솔로는 즐기게 되는건 아닐까?
중얼거림 | 2006. 4. 27. 20:47

블로그건 홈피건 링크타고 다니는 즐거움은 쏠쏠하다.
갑자기 화면에 떠있는 그림에 웃고, 글귀에 공감하고..

오늘은 링크를 타고 가다가(zeki님 블로그에서 시작) 여러개 구경했고,
그 중에 한군데서, 허허, 재밌고 공감가는 그림하나 업어왔다.


가슴 절절하지 않나요? 그러면서도 우스운..
저도, 저걸로 휴대폰 배경화면 바꾸었습니다. 쿨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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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클릭하다가 발견한 것들, 그 중에..
중얼거림 | 2006. 4. 27. 09:37

-_-동맹

링크를 한 10번 정도 클릭하면서 가다가 이런 배너를 만났다.
뭘까? 클릭해보니 웹링이다. 우리말로는 동맹이라고 하던가.
훗. 웃음이 절로 나왔고 가입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PC통신시절에는 지금처럼 화려한 플래쉬, 혹은 AniGif 이모티콘없었다.
그저 채팅창으로 내뿜는 저런 것들이었지.

아침에 웃을 일 한번 생기니, 뭐 이걸로 충분한게야.


삽질동맹

또 하나는 이거다. 흔히 말하는 그 '삽질'.
그것도 동맹으로 할 생각을 한 걸보면 참 발랄하다. 좋다.
둘다 좋아하는 코드이긴해서 가입하고 싶긴 하다.
하지만, 뭐 이곳저곳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고 좋은걸.

빙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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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사랑이 변한다는 것.
중얼거림 | 2006. 4. 26. 09:13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영화에서 나온 대사이다. 실제로 많은 연인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한참후에 싸울때 들먹이는 대사이다. 아마도 영화의 억양과 똑같이 발음할 것이다.
유지태씨의 간곡한 음성으로.


# 나

사랑이.. 어떻게 안 변하니?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을 나의 생각반경, 생활반경에 넣고 접근가능등급을 올려준다.
상시로 나에게 접근가능한 그를 보면서 또 그렇게 허용하는 나를 보고 놀랜다.
'사람하고 붙어있기 참 싫어하는 나였는데'

일단 사랑을 하면서 '사람'은 변한다. 변해야 사랑하는 것이고, 변해야 사랑을 계속 하게 되는 것이었다.

사랑이 변한다고? 그렇다고 생각한다. 아니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는 변한다는 이야기를 하기위해 여기있으니 그렇게 말해보겠다.

첫번째의 사랑을 하기전에는 아무래도 무경험이다. 결국 이성을 찾는 사랑은 사랑후에 사랑찾는 사람과 다르다.
사람이 변했다는 것이다. 경험이 있는데 사람이 같을리가 없다. 처음사랑하는 이라면 환상속에서 사람을 찾는다.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면 그는 몇가지 유형으로 사랑을 동사화한다.

두번째 이후의 사랑을 하는 이에게는 사랑은 명사처럼 보인다.
오래전 기억을 꾸리는 것은 그와 갔던 커피숍, 그가 좋아한 가수/노래, 그와 함께한 심야영화관
그가 운전했던 차의 종류, 그의 손길.

사랑에 대한 정의는 인류가 말과 글을 얻고 나서는 수없이 재정의 되고 갱신되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의 발달로 개인들의 철학수준의 말들도 블로그나 작은 페이지들을 통해서
퍼져나가고있다. 나역시 그런 류의 작은 목소리로 불릴 수 있을런지.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동사에서 명사화 되는 것 같다는 것이 하고 싶은 말이다.
다른가? 같은가? 잘 모르겠다. 사랑의 만가지 모습 중 하나만 이야기했으니 충분히 설명이나 이해가 불충분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런 면으로 바라본 작은 개똥철학자를 너그럽게 바라봐 달라.


# 사랑이 그대로라면
이번에는 다른 각도로 보자.
사랑이 그대로라면 16살의 사랑으로 26살때 사랑한다면? 45살에 사랑한다면?
좋을까? 변한다는 말은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이어린 것처럼 행동하는 자신의 이성친구를 보면 어떨까?
뭐라고 할까? 단 한번도 '애같이..'라는 형용사를 쓰지 않을 수 있을까?

나이에 걸맞는 사랑으로 익어가는 것은 사랑이 변하는 것이지만, 불변주의자들에게는 그것도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되니 같은 증거를 해석하기 나름인 것이구나.
사랑은 변하지 않으면 5분 지난후에도 물을 먹어 익지 않은 생라면을 씹는 기분,
구입해서 신고 다닌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발을 아프게 하는 안 늘어나는 구두,
일년, 몇년 내내 여름같은...

*

그렇다. 이런 이야기를 읽고나면 사랑의 가변성을 인정하고
또 자신의 옆 사람의 변하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봐주자.
그리고 자신도 변하는 시간과 공간에(흔히 TPO라고도 하더라) 맞게 사랑의 내용물을 바꿔주자.
변하지만 사랑이라는 동사에는 변함없도록.


오래오래 '사랑하길' 바라는 것이지, '사랑'을 반복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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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딜란이라는 것.
중얼거림 | 2006. 4. 25. 10:25
영어학원에서 지은 영어이름은 총 몇개가 됩니다.
Peter라는 이름은 중학교때던가 고등학교땐가 영어수업시간에 지었었고
한국인들 상당수가 이름에 '정'이 들어가기에 선호하는 이름중에는 'Jason'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 이름을 얼마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는 강한 느낌의 Robert를 조금 쓰다가
오래오래 쓸 이름을 제대로 쓰고 싶어서 찾아서 지었습니다.
Dylan. 입니다. 오래된 웨일즈어로 'God of sea, 바다의 신'입니다.
느낌도 남성적이면서도 철자도 간략하고 발음도 쉽습니다.
한국사람이 힘든 에프, 브이 발음도 없어서 좋고요. (저도 발음이 영..)

그 후로는 어디가나 이 이름을 씁니다.
뭐든 고민하고 하나 만들면 뿌듯함은 오래가나 봅니다.

*
당신의 영어이름에 대한 뒷이야기를 설명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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