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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넌 뭐냐?
중얼거림 | 2006. 5. 15. 23:40
- 지하철에서 끝끝내 발을 달달 떨면서 다리 쩍 벌리고 자리를 1과 1/2을 먹는 너는 뭐냐?
- 버스안에서 껌을 짝짝 씹으면서 그만하라는 눈치를 주면 마주 째려보는 너는 뭐냐?
- 자리를 양보하면 고맙다는 목례 혹은 눈인사라도 없이 궁둥이 부터 들이대는, 너는 뭐냐?
- 금연표지판을 라이터 불로 지지면서 시시덕거리는 너는 뭐냐?

- 게임방에서 코후벼서 키보드 틈사이에 박아넣고 고개돌리면서 자기보는 사람 찾는 너는 뭐냐?
- 지하철 내리는 사람앞에서 길을 막으면서 비집고 들어가려는 너는 뭐냐?
- 음식점 테이블의 티슈통을 열어서 티슈를 한움큼 집어서 핸드백에 접수하는 너는 뭐냐?
- 약국의 접수부에 작은 그릇에 사탕이 있으면 직원 안 볼때 다 쓸어담는 너는 뭐냐?

- 시장에서 굳이 자전거를 타고 사람들 사이를 역주행하는 너는 뭐냐?
- 대형마트에서 꿋꿋이 인라인 타는 아들을 두둔하는 너는 뭐냐?
- 독서실에서 삼색볼펜 똑딱거리면서 쓰는 너는 뭐냐?
- 도서관에 열람실 안에서 과도로 사각사각 사과깎고 바나나 먹어대는 너는 뭐냐?

- 약속 맨날 늦다가 늦었다고 한두번 뭐라고 하면 되려 성내는 너는 뭐냐?
- 약수터에서 샴푸로 머리감는 너는 뭐냐?
- 중국어느 산의 바위에 자기 이름 새기고 왔다고 술자리에서 자랑하는 너는 뭐냐?

글쎄, 넌.. 도대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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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공병호씨의 충고 5가지
기억하기 | 2006. 5. 11. 09:01
공병호 박사의 애정 어린 충고 5가지

첫째 누구에게나 숨겨진 재능이 있음을 믿어라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뛰어나고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은 무엇인지,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라.

둘째 미션선언서를 작성하라
- 미션선언서는 세상에서 자기가 존재하는 이유를 정리한 것이다. 그것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힘을 주고, 방향감각과 목적의식을 심어 준다.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해 나갈지를 분명하게 적어라.

셋째 끊임없이 영어를 배워라
- 우리가 뛰어야 할 시장은 세계이다. 영어를 모르면 그 시장에서 자연히 도태될 수밖에 없다. 영어를 암기식 공부가 아닌, 일생 동안 배워야 할 즐거움의 대상으로 여기고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반복하라.

넷째 전문화된 지식이 필요한 직업을 택하라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미래 사회에서 더 이상 메리트가 없다. 그런 직업은 안정적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보수도 적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때, 큰 성공과 부를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하라.

다섯째 청렴한 부자로 오랫동안 남아라
- 부는 선택의 자유와 행동의 자유를 준다. 자신을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해 부자가 되어라. 뿐만 아니라 부자가 된 후에 그 부를 지키기 위한 도덕적 윤리철학도 튼튼히 세워라. 그리고 그 부를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쓸 때, 진정한 부자가 됨을 잊지 마라.

----------------
# 여기서 5가지 충고 모두 형광펜기능 쓰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출력해서 봅니다.
여기서 더 줄일 수도 있겠고 더 늘일 수도 있겠지만 5가지는 정말이지 소중한 충고입니다.
물론, 저도 살아오면서 많이 듣고 책에서 읽은 말입니다만, 다시봐도 따뜻한 충고입니다.

저는 책을 쭉쭉 읽어나가는 편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독가 입니다.
숙독과 정독에 약점이 있음을 알고 유사한 부류의 책을 다독하곤 합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내용을 반복하는 효과를 얻고자 노력하려 하고, 또 반복독서도 합니다.

성공, 처세에 관한 글도 이 책 저 책 보다보니 내용이 많이 겹치네요.
하핫, 그래도 좋습니다. 기억이 원체 휘발성이 강해서 다시 봐도 새롭다는 겁니다. (험험.)

마지막 줄의 청렴한 부자. 그거.. 꼭 되보고 싶은데 제게 돈이 따를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여건이 어렵더라도 나중에는 부자를 도전해보렵니다. (몇십년 후에 투자자 모집할지도.. 빙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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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빌게이츠의 인생충고 10가지
기억하기 | 2006. 5. 11. 08:53

빌게이츠가 마운틴휘트니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해준 인생충고 10가지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희들한테 기대하는 것은 네가 스스로 만족하다고 느끼기 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3. 대학교육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연봉 4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말라.

4. 학교 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번 느껴봐라.

5. 햄버거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6. 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을 하지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7. 학교는 승자나 패자를 뚜렷이 가리지 않을 지 모른다. 그러나 사회 현실은 이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라

8. 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 여름 방학이라는 것은 아예 있지도 않다. 네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9. TV는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셨으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

10. 공부밖에 할줄 모르는 "바보"한테 잘보여라. 사회나온다음에는 아마 "그 바보"밑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

---------
1번 6번의 충고는 제 가슴을 치는 말입니다.
그래서 형광펜을 썼습니다. 블로그에 색이나 꾸밈을 거의하지 않는 습성인 저로써는 어색하긴 합니다.
하지만, 강조해서 두고볼려고 이렇게 하고보니 좋네요.

CEO들의 말을 들으면 뭔가 다릅니다.
성공서적에서 읽은 것들을 실천한 이들은, 생각이 유연합니다.
하지만, 훨씬 젊은 우리는.. 유연한가요?

최소한 저는 꽤 뻣뻣하기만 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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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현실적이란거.
중얼거림 | 2006. 5. 10. 08:45
"난 당신과 어울리지 않아. "

이렇게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다투는 친구들 등등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기전에는 그들은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쪽만 먼저 인생의 진도, 사회생활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들의 관점에서 '뒤쳐진' 이는 생각의 반경이 좁습니다. 학생, 공부, 티비 정도.
하지만, 사회생활을 향해, 해외를 향해, 결혼을 향해 나아간 이들의 이야기, 생각은 반경은 넓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나 정보수집도 그런 부분을 하고자 합니다.

남은 사람을 A라 하고 앞서가는 이를 B라고 하죠.
A라는 사람의 이야기에서 B는 늘 좋았습니다. 혹은 행동에서요.
하지만, B는 자기 상황이 달라짐을 알았고 더 필요한 지식과 이야기 인간관계를 필요로 합니다.
어쩌면 더이상의 A스러운 이야기는 자제하면서 넓은 것들과 마주하고 싶을겁니다.
만나서 재잘거리는 이야기가 부담됩니다. 마주보면서도 딴 생각하고 휴대폰의 시계를 보거나 합니다.
때론 짐짓 약속있다면서 만남자체를 거부합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A는 모르고 있습니다.

B는 새롭게 자기 것이 되어버린 현실에 적응하기 위한 단계라고 자신에게 계기수업을 시킵니다.
그렇다. A에게 몰인정한게 아니다. 그도 시간이 지나면 나처럼 할텐데 뭐.

*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알았던 사람의 변화의 폭이 크면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인간도 동물이라서, 나를 멀리하는 느낌은 오감과 그 이상의 감각으로 알아차립니다.
좋지 않다는 느낌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이타만 수집되면 우리도 B같은 사람을 슬슬 멀리할겁니다.
혹은 A는 점점 우물속으로 들어갈런지도.

세상에는 늘 앞에 가는 사람과 뒤에 가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나만 생각하는 것.. 나쁜게 아닙니다.
하지만, A를 생각하고 배려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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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렇습니다.
중얼거림 | 2006. 5. 8. 07:57
누구에게건 '아닙니다'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쉽기도 합니다.

#
친한 사람에게는 쉽습니다. 나를 잘 알기에 제가 아니라고 말하면 어쩌면 쉽게 받아들여주니깐요.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쉬울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별로 친하지 않다는 것을 그도 알기에 내가 거부하는 것을 어쩌면 예상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나의 거부가 그렇게 충격적이지는 않을겁니다.

#
친한사람에게는 어렵습니다. 그에대한 나의 오랜 친분에 금가는 일이 아닐까 싶어서 거부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친해지고 싶거나 그가 친해지고 싶을때 나의 거부는 어쩌면 가까운 사이가 되지 못하게 막는 또하나의 장애물이 될수도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

사물을, 생각을, 사람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또 어쩌면 시간낭비이거나 지적 에너지 낭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면 최악의 상황을 피해가면서 후일을 기약할 수가 있습니다.

삶이란.. 생각이란.. 그렇듯 인간답게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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