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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Favtool, 즐겨찾기를 다시 찾을 수 있게 하자.
중얼거림 | 2006. 6. 7. 08:48
지난번에 제가 포맷후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좋아하는 *무른모를 한번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는 각각의 사이트를 url이란 화일로 저장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네비게이터는 html형식의 화일 하나만 생성합니다.
그 안에 다양한 링크들이 각각의 사이트를 의미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되면 버튼은 2개가 보입니다.
첫번째는 즐겨찾기를 책갈피로 저장하기이고,
두번째는 책갈피를 즐겨찾기로 불러오기 입니다.
아주 쉽습니다.

프로그램의 장점으로는 웹상의 자신의 메일이나 파일박스에 올려두고 재이용하기 편리하고
블로그같은데 자기가 자주가는 사이트를 게시물로 쓸때 유용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비공개 게시물로 해서, 피씨방같은 곳에서도 제가 자주 찾는 곳은 갈수있도록
적어두곤 하는데 그때 역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다량의 링크를 다루기 아주 쉽습니다.

뭐, 살짝 추천해봅니다.

제작사는 기존의 강자인 네비게이터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살짝 끼워파는 방법을
합법적으로 만든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해당 페이지)



* 무른모 : 소프트웨어의 우리말로 제안됨.
한때 이야기, 하늘, 바다, implay 등을 만든 '하늘소' 시절에는 종종 써먹던 단어였다.
그 후로는 수많은 업체들이 버젼, 빌드 라는 말을 쓰는 것을 거리낌없어하고 있다.
여섯째판 다섯째 마당.. 좋았었는데.

하늘소는 이후 큰사람이란 업체를 만들어서 이야기를 계속 발전시키다가 인터넷전화업체로 거듭나게 됩니다.
뭐, 사람들은 많이들 모르게 되었지만.

무른모라는 단어.. 옛생각 나게 하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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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약속은 필요없어.
중얼거림 | 2006. 6. 7. 08:05

#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의 삽입곡의 제목과도 같습니다.

#
사람을 만나서 우리는 약속을 하곤합니다.
때로는 지키고, 때로는 어기고.
혹은 지킬 생각보다는 그저 인사정도로 '언제 밥이나 한끼 하자' 라고도 합니다.

#
약속은.. 필요없습니다.
좋은 사람이라면, 언제든 만나질테고
아주 반대라면 약속은 공허할 뿐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해당되는 이에게는
우리의 소중한 약속이 필요합니다.
말보다는 서로의 기대가 실현된 듯한
그런 미소를 띄게할 이룸의 약속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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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 10가지.
중얼거림 | 2006. 6. 2. 23:55

likejazz님의 페이지에서 트랙백했습니다.

컴퓨터를 종종 밀어주죠. 윈도쓰는 사람이라면 대다수가 공감하는지도.
물론, 뭐 고수라면 그렇게 하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을 아시겠지만
저같은 평민들은 그냥 조용하게 포맷하고 새로 까는 '노가다'성 작업을 선택합니다, 왜? 익숙하니깐.

그리고는 프로그램을 여느때처럼 설치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설치하는 10가지라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본 후 글을 적어나가겠습니다.

(잠시 생각.)

- 빵집 : [압축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초창기에는 잘 몰랐습니다. 사실은 winrardeca를 이용했었죠.
(원래 데카 개발자의 홈페이지는 www.3rdvix.com 입니다만 지금은 쓰이지 않는 주소라서 화일이 걸려있는 주소를 링크 걸었습니다) 무료, 공개이면서도 강력한 기능입니다. 알집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냥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요. 저는 중립적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페이지에서 좋다는 말을 보고 빵집을 쓰게 되었고 지금은 새폴더 기능도 있고(과거에 지펜놀이었던 집플러스(zip+)도 그 기능이 생겼죠. 사람들이 알집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중에 그게 크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겠죠?)
alz 포맷의 압축도 잘 풀고, 그밖에 두루두루 많은 것을 풀 수 있습니다.

- WinM : [쉘프로그램] 15살 이상만 되면 아마 다들 아실 프로그램입니다. 혹 모르시는 분이 계시기도 하겠네요.
(원래 개발자의 페이지는 www.winm.co.kr 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접속해보면 인터넷쇼핑으로 연결이 시도되고 온갖 프로그램을 깔아라는 대화창이 뜨네요.)
도스시절, 정말 그거 없으면 컴퓨터를 어떻게 다 돌아다녔을까요? NC(노턴커맨더)의 우위를 중급이상의 유저들은 항상 이야기를 하곤 했죠. 국산보다 낫다면서요.
하지만, 저같은 평민유저들은 조용히 우리나라 개발자 최정한님의 프로그램, 참 오래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탐색기보다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다른 쉘들이 많긴 합니다.
그 유명한 Total commander(줄여서 TC)도 좋긴하죠. 하지만 NC처럼 제겐 어색하더군요.
이걸 설치하고 나서야 슬슬 다른 것들을 위해서 씨디를 넣기 시작하죠^^


*
10명의 친구이름을 입술로 발음하듯,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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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너무 좋다.
중얼거림 | 2006. 5. 30. 14:47
"우리 애가 이번 시험에 성적이 잘 나와서 너무 좋다~"

" 남친이 이쁜 구두를 사줘서 너무 좋다~"

.
.

우리나라 사람, 영어는  too much와 very much를 구별해서 쓴다.
그거 구별 못하고 영어 쓰면 무식한 사람 취급 받는다.

우리나라 사람, 한글은 '너무'로 긍정에도 부정에도 다 쓴다.
그거 구별 좀 하자고 말하면 꼬장꼬장한 사람으로, 고지식한 사람으로 흘겨본다.

우리말의 용례를 아무렇게나 쓰는걸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소수라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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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기억이라는 것
중얼거림 | 2006. 5. 22. 07:49

언젠가부터 우리는 기억할 것이 생겼다. 그러면서 기록을 남기기도 했고 노래로 만들어서 외우기도 했다. 그 양이 많아지고, 그 종류가 많아지고, 그렇게 외워야할 시간도 길어지고.

사회에 속한 우리, 사람에게는 외워야할 것이 많다. 비밀번호부터 시작해서, 전화번호 아파트 동호수, 아는 사람의 이름·성격·취향 등..

기억이 창의력을 누르는 경우가 있다. 혹은 기억이 돕는 경우도 있다고 하겠지.
하지만, 오늘 나는 기억에 대한 내 생각을 꼬리 물고 해보련다. 늘 그렇듯 나의 잡념의 테마는 인간과 그 주변의 모든 것이니까, 쉬엄쉬엄 해볼 것이다.

일단 먼저 적어볼 수 있는 것은 기억을 위한 기록이어야지, 기록을 위해서 기억을 지운다든가 왜곡하는 일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는 것, 그것이다.

쓰고 보니 또 낙서글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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