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에서 지은 영어이름은 총 몇개가 됩니다.
Peter라는 이름은 중학교때던가 고등학교땐가 영어수업시간에 지었었고
한국인들 상당수가 이름에 '정'이 들어가기에 선호하는 이름중에는 'Jason'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 이름을 얼마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는 강한 느낌의 Robert를 조금 쓰다가
오래오래 쓸 이름을 제대로 쓰고 싶어서 찾아서 지었습니다.
Dylan. 입니다. 오래된 웨일즈어로 'God of sea, 바다의 신'입니다.
느낌도 남성적이면서도 철자도 간략하고 발음도 쉽습니다.
한국사람이 힘든 에프, 브이 발음도 없어서 좋고요. (저도 발음이 영..)
그 후로는 어디가나 이 이름을 씁니다.
뭐든 고민하고 하나 만들면 뿌듯함은 오래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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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어이름에 대한 뒷이야기를 설명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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