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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림 | 2006. 6. 25. 17:21

아주 어릴때는 “꼬맹이가 뭘 알겠어요, 어릴 땐 다 그런 거죠”

조금 크면 “저 나이되면 사춘기잖아요. 자기네 속도 복잡하겠죠”

또 대학생쯤 되면 “취직 걱정하느라 그렇겠죠”

취직하고 나면 “직장 상사 때문에 애먹고 있겠거니”

애 놓고 나면 “갓난애 때문에 신경 쓰기가 뭣 할 시기죠”

.
.

우리가 이해나 배려를 잘하지 못해도
부모님들은 이상하게도
끊임없이 우리 편에 서서
이해하는 배역만 하신다.

* 덧말 :
더욱 이상하게도 그렇지 않은 부모들도 늘어가더군요.
자식 두고 내 몫만 챙기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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