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 is present | 말을 짧게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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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림 | 2006. 4. 25. 09:54
바쁜 세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
그러면서 설명없이 행동해버리는 이들이 많다. 쿨하다고 봐준다. 혹은 추구한다.

어떤 부류는 말이 짧다. 수식어, 배경설명 그리 없다. 혹은 의도적으로 빼고 말한다.
나중에 빠져나갈 틈을 만드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습관일수도 있고 혹은 그의 가치관의 방향일런지도.

오해라는 거. 내가 생각하기에는 충분한 소통의 부족에서 오는게 많다고 본다.
말이 짧다는 것은 자칫 예의의 부족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지만 장차 오해를 더 불러온다.
오해는 간혹 불신으로 이어진다. 불신이라는 건 내가 어쩌면 꽤나 싫어하는 말일 것이다.

결국 문자창에 표시되는 80글자로 사랑, 우정을 전하기에는 우린 너무도 상상력이 좋아서
오해를 시작한다. 긍정적인 오해는 환영이지만 그 반대는 충격적이다.

자주 섬세하고 또 자상한 말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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