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링 스팸이라고 하더군요. 전문용어로.
어쨌든 귀찮게 받고 허겁지겁 받을 수 있는 곳에 가면 끊어집니다.
상당히 성가시죠.

부재중으로 된 번호를 보면 꼭 회신해봐야 싶겠다 싶은 010 국번으로 말이죠.
혹..나말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여겼다면? 차단지정해두면 좋겠죠?

이런걸 실행한 사람이 있네요.
http://missed-call.no-ip.info/ 이 사이트이고요.
"Bust your missed call(Spam-caller ID database)라네요.
영어로 된 사이트 이름이지만, 사이트가면 한글로 나옵니다^^

휴대폰에 걸려온 전화번호중에 미심쩍은 것을 거기에 검색하시면
나말고 몇명이나 그걸 검색했는지 나옵니다. 제가 받은 부재중 번호를 몇개 적어보니
200회 이상걸린번호도 있고 심지어 500회이상 사람들이 검색한 번호도 있더군요.
99퍼센트 스팸인겁니다.

여러분도 검색해서 속 시원하게 차단하세요

묻지마 검색이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kwzf.net/
개인이 만든 사이트인데 광고없는 검색이라 시원하고
결과또한 짭짤하네요. 둘러보는 재미가 좋네요.
초창기 구글 같은 느낌처럼 새롭군요. 첫화면에 강아지는 보는 즐거움을 주고요.

그 사람이 만든 다른 검색사이트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http://jukebox.kwzf.net/ 쥬크박스는 정말 편리해서 이용을 즐겨합니다.
한곡을 검색하면 그 곡이 계속 반복이 되고, 가사까지 단번에 검색되니깐
신곡가사를 익히면서 듣기에 더할나위없이 편리하더군요.

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은 방문해서 검색해보세요^^


+
한동안 블로그를 방치했습니다. 의도적이었습니다.
공부한답시고 은둔생활 비스무리하게 하고있습니다.
온라인은..아직 제가 적을 만한 꺼리가 부족해서 흔적을 남길만한게 딱히..

프리허그, Freehugs

자유롭게 안아준다는 뜻이었단다
그런데 직역하면서 무료로 안아준다는 말로
많이 쓴다. 그럼 유료로 안아준다는 말도 있었던가? 훗..
(딴지쟁이처럼 보이겠군.)

캠페인은 좋았다.
그런데 한가지는, 요새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은
영상제에 제출할 작품으로 찍는다는 것이다.

마치, 봉사시간이나 학점 채우러 어린이집가는거 같다.
(양로원은 기피한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있다,
어린이집은 쉽단다..)

뭐랄까..순수한 맘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내가 안타깝고
그렇게 바라보이는 그들이 안타깝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 안찍고 그냥 착할 수 없을까?
(지금 이시간에도 착한 대다수는 기록을 남기지 않고 선행을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마지막에 밝히고 싶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봄이라더니 꽃샘추위도 알아서 오는군요.
찬바람때문에 봄옷입고 뽐내시던 분들은 많이 콜록거리네요.
그래도 패션을 포기하기는 어려운듯 한가봅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이 춥지만
준비하고 소망한다면 언젠가는 마음의 봄이 올것을 믿기에
오늘도 열심히 부지런히 하루를 살아갑니다.

블로그계에 자주 흔적을 남기지 못함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고, 그나마 알던 분들께는 미안함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있는 힘껏 축복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